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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클라베 – 확신하는 교회 아래 뿌리 내린 의심

    2025.03.06 by 페이퍼무비

  • 미키 17 – 아는 사람만 아는 봉준호 감독만의 테이스트, 그 감칠맛

    2025.02.28 by 페이퍼무비

  • 패딩턴 페루에 가다 – 집에서 보기 딱 좋은 가족 영화

    2025.02.21 by 페이퍼무비

  • 퇴마록 – 그놈의 ‘더 비기닝’

    2025.02.21 by 페이퍼무비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그가 다시 돌아왔다! [팔콘과 윈터 솔져] 드라마 극장판!

    2025.02.12 by 페이퍼무비

  • 9월5일: 위험한 특종 – 천연 재료로 깊은 맛 가득

    2025.02.07 by 페이퍼무비

  • 노스페라투(2024) – 이걸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미국은 도대체..

    2025.01.15 by 페이퍼무비

  • 극장판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 아방가르드한 재탄생

    2025.01.07 by 페이퍼무비

콘클라베 – 확신하는 교회 아래 뿌리 내린 의심

단절 속 폭발하는 객관적 의심, 주관적 확신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생각보다 심심하게 끝난 2025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필자가 가장 주목한 작품 [콘클라베]는 많은 후보에 비해 아쉽게도 많은 상을 획득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작품/ 남우주연/ 여우조연/ 각색/의상/편집/음악/미술 이라는 후보에 오르면서 영화는 다양한 방면에서 완성도가 아주 뛰어남을 증명하였다. 그런 작품이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나고 슬금슬금 올라와 개봉을 하였으며 필자는 이번 작품이 완성도는 물론이고 관객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현대의 무종교인들이 점차 늘어나는 현실에서 극장에 개봉되어지는 종교 영화들은 특히나 많은 관심을 가지기가 힘들다. 그나..

영화 2025. 3. 6. 19:16

미키 17 – 아는 사람만 아는 봉준호 감독만의 테이스트, 그 감칠맛

최고가로 즐기는 ‘봉준호 코스’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이전 작품들에서 봉준호 감독은 하나의 메세지를 깊게 파고들었으며 이번 작품 또한 놀라울 정도로 그의 시선을 듬뿍 담아내었다. 미키의 복제와 그가 다른 미키를 만나는 교차점에서 [살인의 추억]에서의 두 인물 박두만과 서태윤이 교차하는 듯이 보였으며 [괴물]에서 나오는 괴물을 다른 행성의 원주동물(?) ‘크리처’의 모에화(???) 버전으로 귀엽게 그려 넣었다. 그리고 거대한 [설국열차]같은 우주선과 배양육, 복제인간과 모든 동물을 소스로 바꾸는 모습에서는 [옥자]가, 일파 마샬과 케네스 마샬의 마더 콤플렉스와 같은 관계는 [마더]를 떠올리게한다. 이들이 하나하나 모여 [미키 17]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되..

영화 2025. 2. 28. 16:19

패딩턴 페루에 가다 – 집에서 보기 딱 좋은 가족 영화

오래된 나무에서 자란 신선한 오렌지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돌아올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패딩턴이 다시 한번 스크린에 돌아왔다. 1편과 2편에서는 굉장한 호평을 받으면서 필자 또한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한 덕분에 어떠한 걱정도 없이 극장에 방문하였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1편과 2편의 높은 완성도 때문에 이번 작품이 조금이라도 아쉬움을 남긴다면 영화 전체 시리즈에 조금의 흠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기대보다는 약간의 경계를 하고 가야 했다. 그런 이번 패딩턴은 1편과 2편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패딩턴만의 따뜻한 이야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부분과 이제는 다른 영화, 오마주에 의지하는 부분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도 성장 및 부족함을 ..

영화 2025. 2. 21. 20:36

퇴마록 – 그놈의 ‘더 비기닝’

뚜렷한 방향성, 급박한 뜀박질 6/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영어 제목에서도 [Exorcism Chronicles: The Beginning], 더 비기닝이 적혀 있는 것과 상영 시간이 1시간 25분이라는 조금은 짧은 시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작품은 가장 맛있는 부분만을 골라 만든 작품이 아닌 [퇴마록]이라는 작품의 시발점에 위치해 있다. [퇴마록]이라는 작품이 과거 굉장한 유행을 보여주었다고 하여도 현재 필자와 같이 책과는 많이 멀어진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작품인 동시에 경계심을 지니게 만든다. 그러한 경계심을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과 같은 실사화(사실 이미 한번 함)가 아닌 애니메이션으로 누그러트린 선택은 긍정적인 판단이다.    애니메이션으로 ..

영화 2025. 2. 21. 20:19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그가 다시 돌아왔다! [팔콘과 윈터 솔져] 드라마 극장판!

신선한 재료와 아쉬운 조리법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이번 작품은 아주 단순히 ‘재미’만 존재하여도 충분하다. 그 이유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상영중인 [팔콘과 윈터 솔져]라는 드라마에서 이미 차근차근 여러가지 문제들과 고난들을 많이 덜어내었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현실적이고 현재 진행형인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고 고찰을 하는 동시에 팔콘이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캡틴의 방패를 받아들이게 되는지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 준다. 그 덕분에 이번 작품에서는 거의 완성형에 가까운 ‘캡틴 아메리카’의 마지막 단추를 잠그는 작품인 동시에 새로운 내딛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처음부터 아쉬운 소리를 하기에는 싫지만 그럼에도 각본과 흐름에서 이전에 ..

영화 2025. 2. 12. 15:04

9월5일: 위험한 특종 – 천연 재료로 깊은 맛 가득

실시간으로 발현되는 보도의 가치, 의미 8/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한국에서는 스티븐 스틸버그 감독의 [뮌헨]으로도 알려진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11명의 이스라엘 선수들이 살해당한 사건을 중심으로 ABC보도국의 스포츠팀이 생중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각 나라와 지역의 분쟁의 원인과 여러 사건들에 대해서는 필자가 아는 지식이 얇은 관계로 바로 영화에 대해 들어가고자 한다.   영화는 한 장면 하나하나가 의미를 깊이 나타내게끔 그려져 있다. 이를 통해 초반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어떠한 성격이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행동거지에 대해 빠르게 보여준다. 단순히 대사로 언급하는 것 이상으로 가볍지만 섬세한 장면들의 연속으로 관객들은 설명 없이도 캐릭터들을 이..

영화 2025. 2. 7. 17:47

노스페라투(2024) – 이걸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미국은 도대체..

천천히 압박해오는 미지근한 사랑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감독/각본의 로버트 에거스의 첫 작품인 [더 위치]를 극장에서 혼자 벌벌 떨면서 관람하였다. 극장에서 휴대폰 사용이 금지임에도 혼자 너무나도 무서운 나머지 힐링 되는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든 결말까지 버텨냈던 기억이 선명하다. 첫 장편부터 그런 어마어마한 잠재력과 폭발력을 보여준 로버트 에거스는 이후로도 두 배우의 연기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라이트 하우스], 어마어마한 출연진과 장대한 서사극을 그려낸 [노스맨]을 통해 본인의 능력을 세계에 충분히 보여주었다. 그런 그가 선택한 다음 작품이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하는 캐릭터 노스페라투가 첫 등장한 [노스페라투](1922)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호러 장르의..

영화 2025. 1. 15. 23:34

극장판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 아방가르드한 재탄생

‘그 이후’가 아닌 ‘앞으로’를   8/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근래 극장에도 가지를 않고 많은 작품을 관람만 하고 있는 필자에게 새로움을 주는 작품은 많이 없다. 그런 와중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론도·론도·론도]라는 작품을 관람하며 기존에 애니메이션에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야기적으로는 그리 특별치 않은 소녀들의 성장을 그리고 있지만 이를 하나의 연극 무대와 같은 연출로 감싸는 융합력과 상상력에 감탄을 보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론도·론도·론도]의 편집되어지지 않은 TV 애니메이션까지 관람을 한 후 이번 리뷰 작품인 [극장판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까지 관람을 하였으며 필자 기준으로는 8점에..

영화 2025. 1.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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