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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도 끝도 아닌 지금도 되풀이 되고 있는 여정– 오디세이

    2026.08.10 by 페이퍼무비

  • 때깔 좋은 냉동 제품 뷔페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026.07.29 by 페이퍼무비

  • 영화는 즐기는 것이 아니여, 느끼는 것이지 – 호프

    2026.07.15 by 페이퍼무비

  • 각자의 주량처럼, 사랑도 - 카미아나 보탄, 취한 모습은 백합의 꽃

    2026.07.06 by 페이퍼무비

  • 관객에게 요구되어지는 시청 태도 - 어메이징 디지컬 서커스

    2026.06.20 by 페이퍼무비

  • 프로젝트 헤일메리 – 좋은 친구 하나, 세계 부럽지 않네

    2026.03.18 by 페이퍼무비

  • 초(超) 카구야 공주 – 어라? 어째서… 나미다가?

    2026.01.28 by 페이퍼무비

  • 로우 다운 – 앞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2026.01.12 by 페이퍼무비

시작도 끝도 아닌 지금도 되풀이 되고 있는 여정– 오디세이

과거의 작품에서 현대를 꽤 뚫는 8/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들은 항상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매번 새로운 장르를 보여주는 동시에 항상 그 수준과 퀄리티가 높은, 기대를 해도 걱정이 되지 않는 현 시대에 몇 되지 않는 엄청난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감독의 시대극, 그것도 과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명작 중 하나인 [오디세이]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을 영상화 하였다. 그의 영상화에 있어 사람들이 기대를 하는 점은 얼마나 원작에 충실히 만들었는가 는 절대 아닐 것이다. 필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오디세이]의 원작을 읽은 사람들은 많이 없을 것이다. (시도는 했다! 시도는!) 오히려 그 전쟁의 있었던 ‘아테네 전쟁’이..

영화 2026. 8. 10. 23:48

때깔 좋은 냉동 제품 뷔페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엮이고 엮여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거미 6/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현재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작품들에서는 압도적인 악역을 통해 주인공의 꾸준한 성장을 그렸으며 이 점을 바탕으로 그의 성장 서사는 이전 작품 [파 프롬 홈]에서 훌륭하게 완결 지었다. 모두가 그를 잊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나아가는 그의 등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정체성과 함께 나아갈 것을 상상하였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는 과거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기존의 친구들과 재회하여 없는 과거의 회상을 즐긴다. 물론 이 점이 그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그렸다고 할 수도 있지만 과연 이게 최선이었는지 의심과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그리고 그러한 초심을 해친..

영화 2026. 7. 29. 21:24

영화는 즐기는 것이 아니여, 느끼는 것이지 – 호프

몰입과 경험의 끈적한 병행선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사람들의 기대와는 상당히 다른 영화, 작품이 나홍진 감독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크게 2가지다. 첫번째는 더이상 관객들에게 시청 및 시선이 아닌 경험을 전달하는 것. 그리고 두번째로는 뻔한 이야기이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배배꼬인 결말을 보여줌으로써 지금까지 장르가 이루어 왔던 특이점을 비꼬는 결말을 보여주는 것. 특히 이는 한국인 이상으로 외국인들에게 더욱 크게 전달되어질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이번 작품 [호프]에서 각 인물들이나 괴물들에 대해서는 깊이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그들이 ‘언제’ ‘어디서’ 출연하는게 더..

영화 2026. 7. 15. 19:32

각자의 주량처럼, 사랑도 - 카미아나 보탄, 취한 모습은 백합의 꽃

인도하는 감정의 호흡, 사랑의 타이밍. 7/10 필자가 이 작품에 주목한 이유는 단순히 유투브 알고리즘에 올라온 오프닝 영상에서 비롯되었다. 마치 옛날 영화와 같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율의 화면에서 여러 캐릭터들의 단편적인 모습이 나온 이후 주인공 중 한명인 토나미 이부키의 뒤에 많은 풍선들이 올라오면서 점점 멀어지게 촬영되어진, 마치 오래된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것 같은 장면은 현대의 여러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방향성을 추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시청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스토리와 이야기, 캐릭터 모두 하나하나 엄청난 반전이나 극적인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연출 하나 만큼은 그 어느 작품들보다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필자..

일본 애니메이션 2026. 7. 6. 16:09

관객에게 요구되어지는 시청 태도 - 어메이징 디지컬 서커스

힘든 설득보다는 아니한 용서와 수긍으로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가 개봉하기까지 여러가지 사건사고, 특히 한국에서 더욱이 크게 다가온 이 작품은 지금까지 인터넷에서 여러 엄청난 화제를 불어 일으켰다. 매 회차마다 충격적인 이야기들과 캐릭터들의 깊은 서사로 여러 팬덤은 물론이고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머금고 자란 이 영화는 마지막을 관객들에게 서사 하였다. 그리고 그 마지막이 관객들에게 여러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전까지의 반응과는 다르게 이번 마지막은 특히나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이 작품의 마지막이 이렇게까지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로는 관객이 기대하고 있었던 결말과는 다른 모습으로 찾아왔기 때문이 가장 클 것이다. 지금까지 이 작..

드라마 2026. 6. 20. 13:34

프로젝트 헤일메리 – 좋은 친구 하나, 세계 부럽지 않네

몽글한 상상력 위에 뭉클함 토핑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이번 작품이 개봉하기 전부터 여러가지로 들썩였던 것으로 필자는 이 작품을 기억한다. 출간 이후 곧바로 영화 제작에 들어갔으며 개봉 전부터 여러가지 호평이 계속되어지는 상황에서 필자는 오히려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왜냐면 이전에 이렇게 떠들석한 작품이 개인적으로 좋은 후기를 남긴 적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미 소설도 읽고 탄탄한 스토리임을 알고 갔음에도 사라지지 않는 의구심을 떨구지 못하고 영화관을 입장하였다. 그렇게 관람을 한 의견으로는 앞에서 계속해서 여러 사이트 들에서 알려진 그 호평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는 것이 중론이 될 것이다. 주인공 라일랜드 그레이스는 박사 ..

영화 2026. 3. 18. 16:53

초(超) 카구야 공주 – 어라? 어째서… 나미다가?

재료가 많을수록 더 깊이 우러나는 요즘 육수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필자가 크게 기대를 하고 본 작품은 맞다. 왜냐면 예고편에서 나오는 보컬로이드 작품들은 과거 한국에서 유행을 하였으며 당시 필자 또한 그 노래를 들으면서 학교에 갔던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를 커버하는 사람들도 많아 아마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노래였을 것이다. 이 노래를 예고편에서 듣는 순간 작품 전체가 일종의 뮤지컬과 같은, 과거 그리고 지금까지 유행하였던 노래들을 계속해서 들려주는 일종의 보컬로이드 노래의 복고 영화로 나올 줄로 예상하였지만 필자의 예상보다도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음에 상당한 흥미를 느꼈다. 우선 이 작품은 제목에 나오는 카..

영화 2026. 1. 28. 01:53

로우 다운 – 앞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피하려는 자와 마주하는 자의 같은 결말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에단 호크라는 배우의 힘이 상당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가 아직까지도 글을 쓰고 이름 모를 감독의 예술영화나 작은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그는 정말 예술가로 시작하여 예술가로 생을 마감함에 틀림이 없다는 기대 및 예상까지 하게 된다. 그런 그가 선택한 작품이라면 흥행이나 재미는 예상할 수 없겠지만 그만의 기준에서 정한 작품이라는 기대와 장르적 성취감을 이루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한 그가 선택한 이번 [로우 다운]이라는 작품은 그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면들을 보여주는 동시에 드라마의 맛깔난 대사들과 탄탄한 장르적 재미로 마지막까지 힘차게 이끌고 간다. 우선 필자의 기대..

드라마 2026. 1.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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