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 질렸다고 이렇게 끝내기야?
‘실패’에서 ‘다시 한번의 기회’로 이어지는 드라마 8/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필자는 [아케인]의 원작이 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다. 그런 필자에게 있어 이 애니메이션의 주목한 부분은 필자와 같이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아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느냐 이다. 시즌 1과 시즌 2로 각각 9화라는 방대한 양에 대한 평을 내려야 하기에 필자의 평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번 작품의 전체적인 평을 내리자면 세계관이나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게임 홍보용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체적인 이야기로써 온전한 완성도를 지니고 있기에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드라마
2024. 11. 28.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