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자비 없는 감독, 자비 없는 캐릭터들
분노의 질주의 액션으로 녹슨 때를 닦아 내면 7/10 (이 글은 영화 전체의 스포일러를 포함한 후기입니다) 이전 작품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로부터 장장 10년 후의 작품으로 이전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이었던 퓨리오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녀가 어떻게 시티델에서 전투 트럭을 운전하게 되었는지, 그녀의 팔은 어떻게 기계 팔이 되었으며 어째서 시티델에서 탈출하려고 하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매드 맥스 분노의 질주>를 인상 깊게 본 사람으로서 이번 작품애서 기대를 하는 점은 퓨리오사의 서사 보다도 액션의 퀄리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인지 그녀의 서사에서 아쉬운 점도 그럭저럭 넘겨볼 수 있었다. 필자가 아쉬웠던 점은 바로 스토리를 이끌고 가는 퓨리오사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영화
2024. 5. 22. 18:42